A양은 2020년 2월 소년원에서 임시퇴원한 뒤 보호관찰을 부과 받았으나, 2020년 6월부터 서울, 부천, 남양주, 청주 등을 오가며 잠적했고, 약 1년간 지명수배를 받아오다 검거됐다.
A양은 지명수배 도중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와 연락이 닿아 담당 보호관찰관이 자수를 권했으나, A양은 이를 무시하고 도피 생활을 계속했다.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는 구인장을 집행해 경찰로부터 A양의 신병을 확보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유치했고, 임시퇴원 취소신청을 통해 A양을 다시 소년원에 입원시킬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