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이미지 확대보기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관련 사적의 발굴 및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에 ‘독립운동사적 발굴추진단’을 신설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 국토교통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의 ‘독립기념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 사료·사적 발굴 업무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유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업무추진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조직을 확대, 신설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독립기념관 산하에 발굴추진단을 신설하여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 사적 발굴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사적 발굴을 위한 현장 조사, 자료 수집 및 보존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진석 의원은 이와 더불어 4일 열린 노형욱 국토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제4차 철도망계획에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