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200회 안상현 교도관 “생명 나눔 봉사는 권리가 아니라 의무”

기사입력:2021-05-04 18: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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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인 ‘명예대장’을 받은 안상현 교도관.(사진제공=정읍교도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봉사가 바로 헌혈이 아닐까 싶습니다. 1시간만 시간을 내면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잖아요. 헌혈은 이제 선택적 봉사가 아닌 건강한 이가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꾸준한 헌혈봉사로 200회 헌혈을 달성하고 ‘헌혈 명예대장’을 수상한 법무부 공무원이 있다.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 산하 정읍교도소(소장 김학봉)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상현 교도관이 그 주인공.

정읍교도소는 4일 안상현 교도관이 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인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헌혈자는 243만 명으로, 2019년 대비 18만 명 정도 감소했다. 3년 전에 비해서는 27만 9천명(-10.3%)이 감소했다. 2021년 4월 30일 기준 '금일의 혈액보유량'은 전체 3.1일로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 안 교도관이 더욱 돋보이는 대목이다.

안 교도관은 대학 1학년 때인 1997년 8월 생애 첫 헌혈을 시작했으며 헌혈을 시작한 지 23년 8개월 만에 200회 헌혈을 달성했다.

군 복무와 어학연수 및 해외취업 등으로 헌혈을 할 수 없었던 4년을 제외하고 매년 10회 이상씩 헌혈을 했다. 그동안 그가 헌혈한 혈액량은 95리터로 70kg 성인 평균 혈액량인 5리터의 19배에 달한다.

안 교도관의 선행은 헌혈에 그치지 않는다.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지역 독거노인 돕기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전주시 법사랑 위원(범죄예방 위원)으로 7년째 활동하며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자원봉사에도 매진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국제 빈곤아동 후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말에는 법무부 직원 게시판에 공지를 올려 불치병과 싸우고 있는 직원에게 헌혈증을 기증해오고 있다.

‘헌혈이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봉사라고 자부하고 건강한 이라면 누구나 해야 할 사회적 책무’라고 여기는 헌혈 예찬론자인 안상현 교도관.

안 교도관은 “계속해서 헌혈을 해나가는 한편, 앞으로는 헌혈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서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확대를 이끌어내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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