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건설이 30일 ‘더샵 거창포르시엘’의 견본주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오픈,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총 46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66㎡ 42세대 ▲84㎡ 391세대 ▲109㎡ 36세대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거창포르시엘’이 거창에서 6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인 데다 지역 내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을 앞세워 우수한 상품성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급증하는 그린 인프라 수요에 맞춰 쾌적한 힐링조경을 조성한다. 단지 곳곳에 특징적인 테마 정원이 위치하고, 중앙에는 목재 데크 브릿지와 산수원이 조성되는 더샵 필드가 자리한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한 피트니스 시설, 실내골프연습장(GDR), 필라테스실, 독서실, 북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코인세탁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분야 스마트 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통한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또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화 보안 시스템인 단계별 3선 보안솔루션과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옵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등도 제공한다.

분양일정은 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비규제지역인 거창은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도 덜해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더샵 거창포르시엘의 견본주택은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위치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관람에 앞서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소독을 마친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