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보다 익숙한 형태로 가공하여 보다 이용자들에게 쉽게 접근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실제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챗북’ 서비스는 하나의 이야기 콘텐츠의 다운로드 수 100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는 400만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용자는 텍스트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메신저 상의 대화 형식으로 쉽게 이야기를 즐길 수 있으며, 음성이나 이미지 등의 부가적인 요소를 통해 보다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다수의 텍스트를 번역해야 하는 웹소설 등의 콘텐츠보다 번역이 쉬워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북팔의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야기 콘텐츠는 그 형식에서 다양한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 형식을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