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박성윤 연구소장 및 연구원과 GTM팀, 그리고 사업부 담당자가 휴비스 사업부별 주요 고객사를 만나 소재의 품질 개선과 현장에서 어려운 점을 신속히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일반 기술을 뛰어넘는 스페셜티 제품에 대한 기술 협력을 논의한다.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휴비스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1년 GTM(Go to market)팀을 신설하고 시장과 R&D를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부터 투어를 시작하여 5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이번 행사의 주제는 'Save the Earth'이다.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생분해 PET 섬유, 리사이클 제품 등 친환경 소재뿐만 아니라 자동차 경량 복합 소재, 친환경 식품용기 소재 등을 중심으로 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R&D 솔루션 페어'를 통해 휴비스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서 다양한 마스크용 소재를 개발하였고 현재 리사이클 소재가 대부분 해외 수입 원료를 사용하여 국내 페트병 쓰레기를 감소시켜 주지 못한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휴비스 공장 내 원료 생산 설비를 갖추는 투자를 진행하였다.
휴비스 신유동 사장은 "아무리 우수한 기술이라도 시장이 없으면 사장(死藏)될 수 밖에 없다."며 "휴비스는 파트너와 협력과 상생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소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