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강릉초당두부케이크'를 PB(전용브랜드)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강릉초당두부케이크'는 옛 것을 새롭게 해석해 즐기고 소비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옛 상품을 통해 과거를 추억하는 4050세대의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GS25가 특별 기획한 상품이다"이라며 "주재료인 강릉초당두부가 가진 특유의 고소한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부재료와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기 위해 GS25가 일반 상품 대비 2배 이상의 개발 기간을 활용하며 공을 들인 것"이라고 전했다.

GS25는 수 백개의 시제품을 생산해 테스트 하는 과정을 거쳐 국내산 콩을 사용한 강릉초당두부의 함유량을 총 중량(90g)의 30% 수준으로 높이고 국내산 요거트, 자연크림치즈 등을 부재료로 활용한 '강릉초당두부케이크'를 최종 완성했다.

조가현 GS리테일 디저트 담당 MD는 '최근 이색 컬래버, 재미 요소를 갖고 있는 상품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며 "강릉초당두부케이크를 시작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디저트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