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오규석 기장군수는 동해선은 기장지역의 실질적인 광역전철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용객 편의 증진과 원활한 이동수단 확보를 위해 동해선 배차간격 축소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현행 평일 출퇴근시간대 약 15분, 그외 시간대 및 휴일 약 25~30분의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간대 10분, 그 외 시간대 20분으로 조정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기장군수는 “동해선이 통과하는 기장군은 세계적인 규모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춰 기장군 전역이 최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교통, 산업, 문화, 상업, 의료, 교육 등 도시인프라가 집중적으로 조성중인 지역으로 동해선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13개 산업단지가 집적해있고 정관, 일광, 장안신도시 등 12만 규모의 배후도시도 준공 및 조성 중에 있어 급격한 인구증가가 진행 중에 있는 지역이다. 그 외 일광·임랑해수욕장, 안데르센 동화마을, 부산종합촬영소,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부산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인 신세계아울렛과 롯데아울렛 등 문화·관광·상업시설까지 고려한다면 동해선 배차시간 단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장군은 동해선 배차계획 등의 운영과 기장지역 내 KTX이음 정차역 건설과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