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5대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 결과, 치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로움과 우울감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관내 치매 어르신 3명을 위해 추가로 3대를 도입해 지원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돌봄로봇은 ▲노래, 종교낭독, 체조, 퀴즈 등 치매예방활동, ▲식사·약복용·기상 알람 등의 건강생활 관리, ▲애교(쓰다듬기, 껴안기, 토닥거리기)·노래·말벗 등의 정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AI돌봄로봇의 도움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인지자극활동을 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대면 복지 서비스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