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안재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생산 공정에서 비산 배출되는 초미세먼지 원인 물질을 햇빛을 이용해 측정하는 태양추적적외선(SOF) 측정법을 최근 확립했다고 6일 밝혔다.
비산 배출은 대기오염물질이 굴뚝 등 정해진 배출구를 통하지 않고 사업장의 저장시설, 밸브 등에서 대기로 직접 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정확한 배출량 산정이 어렵고 오염원을 찾아 배출기준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태양추적적외선 측정법을 사용하면 태양과 측정 장비 사이에 커다란 가상의 기둥을 만들고 사업장 전체를 높은 성벽처럼 에워싸 비산 누출 지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산출할 수 있다.
이 측정법은 미국 및 스웨덴 등에서 대형 석유화학산단 관리에 쓰이는 입증된 기술이다. 유럽에서는 초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량 측정을 위한 최적가용기법(BAT)으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산 배출 오염물질을 정량적으로 산출해 저감하고 원료 및 제품의 누출을 방지해 생산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또 사업장에 직접 출입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100m 이상의 높은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어 불법 배출을 예방할 수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환경과학원, 사업장 초미세먼지 태양추적적외선(SOF) 측정법 확립
기사입력:2021-04-06 1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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