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열 우측부터 세번째)김현수 SK렌터카 BM혁신본부장.(사진=SK렌터카)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SK렌터카는 2030년까지 보유 차량의 100%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보유 또는 임차하는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100% 전환, 전 사업장에 전기 충전인프라를 설치하여 직원과 고객들의 전기차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2021년 2월 현재 인가 대수 기준 약 20만대의 차량을 보유 중이다. 전기차 20만대 보급 시 연간 약 26만톤의 이산화탄소 절감이 가능하며, 이는 소나무 약 4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는 게 SK렌터카의 설명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하는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렌털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EV올인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