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사진제공=부산상공회의소)
이미지 확대보기임시총회를 통해 권기재(세무회계 남산 대표), 김세원(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 이상준(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감사 3인도 선출했다.
또한 임원진인 부회장 18인, 상임의원 30인 선출은 의원부를 이끌어가는 핵심인 만큼 신임 회장과 전형위원들이 시간을 두고 심사숙고하여 결정하기로 하고 추후 별도의 의원총회를 열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원총회의 동의를 받아 회장이 임면하기로 되어있는 임기 3년의 상근부회장도 신임회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의원부의 결의로 권한을 일임했다.
한편 지난 5년 7개월간 부산경제 현안해결에 앞장섰던 현 이갑준 상근부회장은 개인사정으로 사임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장인화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경쟁의 시간은 지났으며, 이제 화합의 시간이 온 만큼 저를 지지하셨던 지지하지 않으셨던 이제 24대는 모두 하나이다”며“여러분의 부산상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통합과 혁신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부산발전 현안과제 해결사로서 부산상의를 만들겠습니다. 일하는 상의가 되겠습니다. 쉬지 않고 뛰겠습니다.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장인화 신임회장은 부산지역의 산업혁신 등 상의가 주력해야 할 여섯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세계적인 산업구조 재편에 따라 친환경 스마트제조업 집중 육성 △동북아 해양물류를 선도할 물류산업 생태계 강화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 및 현안과제 해결에 상의가 앞장설 것 △글로벌 금융도시로 입지강화를 위해 2차 금융 공공기관 유치 주력 △동남권(부울경)산업연합으로 경쟁력 강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인재육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