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입·경력직원 300명 채용...전년 대비 20% 확대

기사입력:2021-03-15 19:05:43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지난해 대비 20% 확대한 30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신입사원은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통해 인성과 직무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소프트웨어개발 ▲IT 설계 ▲IT 보안 ▲ICT 인프라기술 ▲유통채널관리 ▲Biz 영업 등 6개 직무다. 모집기간은 3월 15일부터 29일까지며, 경력직과 석박사는 R&D(연구개발) 및 신사업 분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채용한다.

지난해 텔코(Telco)에서 디지코(Digico)로 전환을 선언한 KT는 채용에서도 ABC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력 확보에 집중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운영 분야 등 IT 인력을 배치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서 검토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면접을 시행하는 등 지원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KT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채용전환형 인턴십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산업 관련 실무교육과 채용직무별 현장 인턴십으로 구성된 2개월 과정의 인재육성 및 채용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기간 중 수행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임원면접 결과를 종합해 KT에 적합한 인성과 직무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신입사원으로 입사가 확정된다.

KT는 지난해 7월 이노비즈협회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인턴십 수료자 중 희망자에 대해서는 기술혁신형 성장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년구직자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KT는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21.84 ▲44.10
코스닥 791.53 ▲9.02
코스피200 405.32 ▲6.0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155,000 ▲108,000
비트코인캐시 673,000 ▲3,000
이더리움 3,518,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3,180 ▲40
리플 2,995 ▼1
퀀텀 2,755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124,000 ▲62,000
이더리움 3,520,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3,190 ▲80
메탈 956 ▲7
리스크 553 ▼1
리플 2,996 ▲1
에이다 831 ▲2
스팀 176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110,000 ▲100,000
비트코인캐시 674,000 ▲5,000
이더리움 3,518,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3,170 ▲70
리플 2,995 ▲2
퀀텀 2,758 0
이오타 231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