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찰이 신속하고 세밀한 수색을 통해 택시에 두고 내린 귀금속 1억 원 상당의 분실물을 찾아줘 훈훈함을 안겨준다.
대구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 윤달화 경사, 김경택 경장이 바로 그들이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 3월 5일 낮 12시 40분경 50대 여성이 “택시에 귀금속(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100여점(약 1억 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두고 내렸고, 대구역에서 서구 소재 000병원 앞까지 이용 했으며, 이용 대금은 현금으로 결제하고 택시번호는 알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도지구대 순찰1팀 경사 윤달화, 경장 김경택은 곧바로 신고자를 안심시킨 후 하차한 장소 인근 병원의 CCTV와 병원 앞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를 살폈다. 택시 차량번호는 알 수 없지만 택시 차종이 K5 은색이고 특정병원 랩핑광고가 부착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대구역 승강장에서 승차한 점을 고려, 해당 택시는 승강장에서 손님을 자주 탑승시킬 것이라는 예측을 하며 출발 장소인 대구역 번개시장으로 신고자와 동행 이동해 인근에 있는 택시를 탐문 수색하던 중 오후 2시 40분경 차량이 은색 K5에 해당하고 외부랩핑광고가 동일한 택시를 발견했다.
드디어 택시 뒷좌석을 확인해 분실문을 찾았고 현장에 함께 한 신고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신고자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며 수차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제서야 불안한 가슴을 쓸어 내리며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대구서부서 서도지구대 경사 윤달화, 경장 김경택은 “분실물 전량을 회수하여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도와줄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웃음 지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미담] 택시에 두고 내린 1억상당 분실물 찾아준 서도지구대 윤달화 경사 ·김경택 경장
기사입력:2021-03-09 1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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