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9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169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총 32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80%가 넘는다.
비수도권에선 경북 11명, 강원 10명, 대구·충북 각 8명, 부산·충남·전남 각 6명, 전북 5명, 광주·제주 각 4명, 경남 3명, 울산·세종 각 2명, 대전 1명 등 총 76명이 나왔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발생 현황을 보면 인천 미추홀구 가족-지인모임(누적 10명), 경기 포천시 지인모임(10명), 군포시 지인모임(11명) 등이 발생했다.
이밖에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지역내 외국인으로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에서 1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2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14명보다 3명 늘어 17명이 나왔다. 이들 중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서울(5명), 경기(3명), 경북(2명), 인천·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4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