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레상점(대표 이지은)이 김영사와 함께 화제의 도서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출간 프로모션으로 친환경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김영사가 빌 게이츠의 신간 출간을 앞두고 지속가능한 책임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모레상점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온라인 판매처인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친환경 제품인 설거지 비누와 대나무 칫솔 세트를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예스24에서는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설거지 비누 '과수원 설거지 워싱바'를 증정한다. '과수원 설거지 워싱바'는 쌀뜨물에 녹아 나온 쌀눈쌀의 성분으로 만들어져 맨손으로 설거지해도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사은품은 이벤트 대상 도서를 포함해 인문, 사회정치, 유아, 어린이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한다.

인터파크에서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닥터노아 대나무 칫솔 양치세트'를 증정한다.

'닥터노아 대나무 칫솔 양치세트'는 치과의사가 한국인의 구강구조에 맞게 디자인한 작은 헤드의 가벼운 대나무 칫솔과 안전한 성분으로 이뤄진 비건 인증 치약 세트다. 마루 대나무 칫솔 1개와 네추럴 에프치약 1개가 광목 파우치에 담겨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 도서 주문 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 포장박스와 띠지는 환경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재인 얼스팩(Earth Pack)종이를 사용했다. 얼스팩 종이는 100% 사탕수수로 만든 생분해성 비목재 종이로, 나무를 베지 않고 표백하지 않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