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구미보호관찰소, 소장 박종균)는 23일 센터 회의실에서 보호관찰대상자 지원 조례 발의를 위해 김낙관 구미시의원을 초청해 ‘보호관찰 업무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설명회는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 제2조에 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보호선도 사업 육성 책임과 관련, 보호관찰소의 업무를 설명하고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심리치료, 직업교육, 경제지원 등 각종 원호지원 활성화를 위한 조례 발의 필요성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에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 최재석 회장, 이재명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해 보호관찰대상자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구미시의회 김낙관 의원은 “최근 구미에서 아동 살인, 묻지마 폭행 등 중대한 범죄행위들이 발생되고 있어 범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더불어 출소 후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낙관 시의원은 2018년 제8대 구미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 발전과 시민의 복지를 위해 활발하게 시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준법지원센터 박종균 소장은 “보호관찰과 범죄예방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보호관찰대상자 지원 조례 발의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