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속 부산 경찰, 설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2월 14일까지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 최대 배치 등 기사입력:2021-02-01 08:38:52
부산경찰청.(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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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연휴기간 중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큰 만큼 고향·친지 방문 자제 권유 등 방역체계를 강화함에 따라 경찰도 범죄예방활동과 함께 각종 행정명령 위반, 자가격리자 소재확인 등 정부의 방역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생계형 강‧절도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범죄‧112신고 현황 분석 및 취약건물 진단하고, SNS 등 비접촉 방식을 활용해 거주민 대상 범죄예방 홍보 등을 한다.

기동대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주간에는 편의점‧금은방‧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위주 강‧절도, 날치기 예방 활동, 야간은 여성불안환경(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구역) 등 골목길 위주 침입절도‧성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하여 범죄분위기 사전제압에 나선다.

해마다 설 연휴기간 중에 가정폭력 신고사건이 많은 점을 감안, 연휴 前 학대예방경찰관(APO)을 통한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학대 우려아동 전수 모니터링’으로 사전 가정폭력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지난해 설명절 연휴기간 중 112신고(일평균) 분석 결과, 평일보다 신고건수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 특히 중요범죄신고(살인, 강도, 치기, 절도, 납치‧감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데이트폭력)가 25.3%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가정폭력 62.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설 연휴 전후 특별교통관리의 일환으로 1단계(2. 5.∼9.) 대형마트‧재래시장 등 명절준비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2단계(2. 10.∼14.)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귀성길 등 혼잡예상 구간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해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하고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포시장 등 전통시장 21개소에는 주변 도로에 대해 2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설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범죄예방홍보 활동과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경찰경력을 집중 배치해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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