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투시도.(사진=GS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여 가구(61%)가 서울·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에 달한다. 또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는 1만1000여 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전체 물량의 절반 수준인 약 1만42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또 외주사업으로는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상반기 주목되는 단지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라피네 등이 있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9개동, 전용 84~205㎡, 총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리조트룩으로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GS건설이 선보이는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축구장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km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계획이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는 ‘봉담자이라피네’가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59~109㎡, 총 750가구 규모로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벨트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
이밖에도 외주사업으로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더스타’, 도시정비사업으로 ▲수원 장안 111-1구역 ▲청주 봉명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에서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상황 가운데서도 그 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