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후보과 이낙연 대표 등과 기념촬영.(사진제공=이종걸 후보 캠프)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소상공인 영업손실피해보상 특별방안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더욱 고통받고 있는 체육인들의 절박한 상황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민상 수영감독과 김화복 배구선수는 “거의 1년 동안 체육시설의 이용이 금지되어 체육인들의 생계위협은 물론, 훈련도 제대로 되지 못해 신체적, 정신적 운동감각 손실이 매우 심각하다. 향후 올림픽이나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된다”며 체육인의 빠른 정상화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체육계의 엄중한 상황에 대해 공감하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체육계의 조속한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종걸 후보는 다수당 대표와의 회동에 이어 각 정당 대표들과 순차적으로 적극협의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오1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