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세대 내부를 VR로 관람할 수 있게 했으며, 방문객들이 입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또 주택전시관 내부는 큐레이터와 실수요자가 함께 탐방하는 세대 투어 형태의 영상을 제작해 주택전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세하고 꼼꼼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의 핵심만을 담아 영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지난 13일 진행한 청약접수 1순위를 평균 12.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올해 신규 분양단지에도 이러한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주택전시관 개관 전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을 순차적으로 페이지에 게재해 단지 홍보와 정보전달을 동시에 하고 있다. 현재까지 2편의 영상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상품 소개 영상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에서는 입지와 청약관련 정보를 실제 분양 2~3주 전에 확인할 수 있게 영상을 제작해 소비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언택트 마케팅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스마트한 내 집 마련의 길잡이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