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4일 안양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을 방문하여 선별검사소 검체채취부스(양압실)를 점검하고 있다. / 추미애 장관이 코로나 19 방지를 위해 설치한 가족 면회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전국 11개 소년보호기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 당국의 협조를 받아 2020년 12월 31일부터 2021년 1월 14일까지 전국 11개 소년보호기관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등 1,012명 대상으로 PCR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규모 수용시설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은 상황임을 고려해 전국 소년원에 수용 중인 모든 소년을 대상으로 PCR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년원 내 과밀수용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법원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협의를 통해 수용인원 조정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장 점검 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