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2월 31일 임시주총을 통해 오창균을 1월 1일 부로 경영부문 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오창균 이사는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우리자산운용 전무, 키웨스트자산운용 대표이사, 에셋자산운용 부사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이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부동산신탁 전문금융기관으로 부동산 개발, 토지 및 관리신탁, 부동산 컨설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지난해 이훈복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조직 재정비, 도시정비사업·공공임대사업 확대 등 경영혁신을 통해 2018년도 말 기준 3920억원이었던 차입부채를 2020년도 말 기준 2474억원으로 대폭 줄여, 부채비율을 약 82%p 감소시키는 등 재무건전성을 빠르게 회복해 나가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