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 황창환 대표.(사진제공=삼진식품)
이미지 확대보기삼진어묵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채널, 즉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대부분이었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온라인’ 중심의 소비 트렌드는 삼진어묵에 타격을 입힐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지난해 3월 삼진식품 대표로 취임한 황창환 대표는 취임 이후 줄곧 ‘온라인 강화’를 강조해왔다.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서 생존 전략을 고심했고, 그 ‘변화’에 흔들림없이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후 삼진어묵은 공식 온라인몰에는 제품 추가 등록 및 리뉴얼, 그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커머스에 적극적인 입점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의 매출은 약 20% 상승했고, 쿠팡, 티몬, 11번가, G마켓, 마켓컬리, 이베이 등의 주요 이커머스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또 온·오프라인 매장을 동시 운영하고 있는 대형마트와 근거리 위치, 24시간 운영, 생필품 및 먹거리 판매의 이점을 갖춘 편의점 입점 확대에도 집중하여, 소비 동향 맞춤형 판로를 구축해 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