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회 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현황.(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국민 출품작이 52편, 공무원 출품작은 25편이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했다.
외부심사위원 참여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총 30편이 선정됐으며 이 중 10편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참가상을 포함하여 30편에 대해 총 5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웹툰 부문 최우수상은 딸바보팀이 출품한 △‘나부장의 갑질 일상’이 선정됐다. 직장내에서 부지불식간에 갑질을 했던 나부장이 퇴근 후 갑질로 힘들어 하는 딸을 보면서 반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TV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복면갑왕’과 직장내 성차별 등 다양한 유형의 갑질을 미혼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슬기로운 직장생활’등 5편이 우수상을 받게됐다.
그 밖에도 갑질문화를 바이러스에 비유하고 소통과 배려가 갑질을 없애는 백신으로 표현한 초등학생 참여팀 △‘우리는 계룡 드리머’의 작품과 대구소년원 원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제작한 △‘여러분이 다니고 싶은 직장은 어떤 직장인가요?’등 3편이 우수상을 받게됐다.
수상작들은 앞으로 법무부 직장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며, 선정된 주요 작품들은 법무부 홈페이지의 ‘청렴자료공개’에서 볼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