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그룹은 지난 2019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한 Mission을 수립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성장을 위한 미래 Vision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은 동성그룹의 핵심 주력 계열사인 두 회사가 이를 실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분산된 연구개발(R&D), 마케팅, 생산 기능 등이 통합 운용 되어 경영자원의 효율화 및 규모의 경제 창출과 같은 합병시너지가 예상된다. 또한 양사는 합병을 통해 고객 접점을 일원화 하여 궁극적으로 보다 나은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중점 중장기 전략으로는, 친환경 소재 및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은 적용분야 확대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확대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소재 사업부문은 전기차 등 자동차부품 적용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할 계획이며, 석유·정밀화학 사업부문은 수익성 개선을 통해 Cash Cow(수익원)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