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파출소 곽대수 경위, 부산해역에서 가장 많은 국민 살린 '구조왕'

기사입력:2020-12-16 11:35:38
구조왕 및 구조우수부서 시상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구조왕 및 구조우수부서 시상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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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올해 하반기 바다에서 가장 많은 인명을 구조한 ‘구조왕’으로 남항파출소 곽대수 경위를 선발했고, 구조실적이 가장 많은 남항파출소를 구조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조왕으로 선정된 곽대수 경위는 올해 남항파출소 A조 팀장으로 근무하며 바다에 빠진 12명의 생명을 구조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남항파출소는 영도대교에서 자갈치시장 일대와 송도 암남공원에 이르는 해역을 관할하는 파출소로, 자갈치일대 유선안전관리와 연간 680만명이 이용하는 송도해수욕장에서 관광객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등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했다.

특히 같은기간 인명구조 15건, 응급환자 대응 5명, 선박화재 진화 2척 등 22건의 해양사고에 완벽하게 대응한 공이 인정됐다.

이번에 구조왕을 배출한 남항파출소는 올해 상반기에도 구조왕(경장 조민철/11명 구조)과 구조우수부서에 선정되어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구조왕에 선발된 곽대수 경위는 부산해양경찰서장 표창과 함께 부산해양경찰 경우회(회장 최남용)에서 상금 50만원을 수여 받았으며 상금 전액은 연말을 맞아 관내 ‘소년의집’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광진 부산해경서장은 “촌각을 다투는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북돋아 위기에 처한 국민을 더 잘 보살피는 선순환을 기대한다” 며 ”현장에 강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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