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의 거주지가 기장군으로 판명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과 읍면감염병방역단 등 12명의 방역인원은 확진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오후 2시경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금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이다. 전시상황이다. 삶의 현장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코로나19와의 힘든 싸움을 치르고 계신 군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지경이다”며 “백신이 없는 이 전쟁터에서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유일한 무기가 마스크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마스크와 함께 이 전쟁을 사수해 달라”고 절박하게 호소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