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장 문명숙, 사무처장 방정현 당선자.(사진제공=전교조울산지부)
이미지 확대보기문명숙 지부장 당선자는 다운고 교사로 재직중이며, 중등강북지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울산지부장(12대)을 맡고 있다. 방정현 사무처장은 당선자는 고헌초 교사로 재직중이며, 현재 울산지부 수석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문명숙 지부장 당선자와 방정현 사무처장 당선자는 “법외노조 취소로 법적 지위를 회복한 전교조의 발걸음은 더 섬세해지고, 더 혁신적일 것이다. 단체교섭투쟁으로 현장교사들이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사의 권리를 지켜내는 노동조합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를 파괴하는 교원평가와 교원성과급을 폐지하여 코로나19시기에 더욱 중요해진 교원의 협력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 전지구적 위기 앞에 혐오와 차별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사회에서 미래세대를 가르치는 전교조가 가야할 또 하나의 소중한 가치가 ‘공감, 연대, 공존’임을 공감하는 것부터 출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