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나눔 광고로 저소득 연기자 돕는다...정보석·고두심·고수 등 모델료 기부

기사입력:2020-12-02 17:55:05
신협중앙회는 2일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협약식을 개최하고, 저소득 연기자들을 위한 후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보석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2일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협약식을 개최하고, 저소득 연기자들을 위한 후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보석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사진=신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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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지난 5월 한국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보인 불우 영화인 돕기 나눔 광고에 이어,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손을 잡고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연기자들을 위해 두 번째 나눔 광고를 제작한다.

신협에 따르면 신협의 브랜드 슬로건인 ‘평생 어부바’의 따뜻한 가치를 담아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이번 나눔 광고에는 배우 고두심, 정보석, 고수, 홍수현, 이장우 씨가 모델료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신협은 2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서울 광화문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후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방송연기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 19 위기속에서도 세계적인 K문화 한류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지만, 그 뒤에는 저소득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생활고를 겪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신협이 추진하는 소외된 이들을 돕는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불우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삶이 조금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신협이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연시, 방송연기자협회와 함께 만든 신협의 두 번째 나눔 광고가 연기자들을 넘어 많은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보석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은 “방송연기 등 대중문화계는 특성상 연기자 간 처우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저소득 연기자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착한 기부를 위해 선뜻 손잡아준 신협과 모델료를 기부해준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작되는 신협 기부광고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공중파 온 에어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로 선보일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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