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서 열린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 선포식.(사진제공=울산사랑의열매)
이미지 확대보기희망2021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 동안 52억5천만원을 나눔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울산의 나눔 수치를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울산광역시청 광장과 울산역에 각각 설치되어, 나눔 목표액의 1%인 525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나눔 온도도 1도씩 올라가게 되며, 이는 울산시민 모두가 한번씩 4,600원씩 기부한다면 100도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울산 사랑의열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방송사 성금접수창구를 방문하여 기부에 동참하거나, 사랑의 계좌 송금, 온라인 기부신청, QR코드 기부, ARS (060-700-1123)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정기기부 참여자인 나눔천사, 직장인 기부 착한일터, 중소규모 기업의 착한기업, 나눔명문기업 등 더 많은 기부자들이 탄생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모금회 한시준 회장은“올해도 사랑의열매와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기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위기상황에 더욱 빛나는 나눔 정신을 발휘하여 울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사랑의열매는 나눔으로 더 큰 희망이 이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