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인 26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내식 트렌드로 수요가 급증한 신선 먹거리와 간편식을 비롯해 주류, 홈트레이닝 용품 등 4500여 종 상품을 초특가에 마련했다. 실제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올해 3~11월 축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나 급등했으며, 과일 42%, 수산, 채소 매출은 41%씩 뛰었다. 간편식은 28%, 홈트레이닝 용품도 7%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우선 ‘올해의 집밥’을 테마로 신선 먹거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 홈플러스가 매주 제안해 온 레시피 중 가장 인기를 끈 한우삼합 재료를 빅딜가격에 마련해, 마이홈플러스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100g) 전 품목 최대 40% 할인, 참나무 원목 표고버섯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코로나 시대 뉴노멀로 자리 잡은 홈술족을 위한 와인 총결산도 진행한다. 칠레 까시에로 6종(카베르네소비뇽/쉬라즈/멜롯/소비뇽블랑/샤도네/까르미네르, 각 750mL, 각 1만2900원)은 3병 구매 시 3만원에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떠오른 홈코노미의 영향으로 인기가 높아진 홈트 용품도 시그니처 요가매트 4종을 비롯해 올해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을 선별해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26~29일 34개 점포 쇼핑몰에서도 ‘슈퍼세일 몰빵데이’를 통해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신한카드로 8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달라져 버린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뉴노멀로 자리 잡은 주요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씀씀이가 커지는 연말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