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집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와 야광밴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서부경찰서)
여성의 집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와 야광밴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서부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태규) 북면파출소(경감 이헌태)는 지역 안전순찰의 일환으로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여성의 집’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야간 시간대 안전귀가를 위해 마스크 300장과 야광밴드 2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스크와 야광밴드 전달은 창원서부경찰서 북면파출소 2팀이 야간 순찰 중 ‘여성의 집’ 이용 청소년들이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
‘여성의 집’ 주변 범죄 불안 요소 제거를 위해 경찰-지자체-주민간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가로등 보수·가지치기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진행키로 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민·관·경 협업체제 구축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활동 및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확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