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원회, 낙태죄 존폐에 대한 여성당원 정책 토론회 가져

참석자 80% 낙태죄 폐지 기사입력:2020-11-15 14:28:43
11월 13일 울산로섿호텔 2층에서 열린 낙태죄 존폐에 대한 여성당원 정책토론회 기념촬영.(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
11월 13일 울산로섿호텔 2층에서 열린 낙태죄 존폐에 대한 여성당원 정책토론회 기념촬영.(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박향로)는 지난 13일 오후 울산롯데호텔 2층 제이드룸에서 여성위원회(위원장 이명녀 중구의회의원) 주관 ‘낙태죄 존폐에 대한 여성당원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향로 중구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신성봉·문희성 중구의원 및 여성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는 순복음울산교회 김철호 목사, 박미희 교수, 토론자로는 여성의전화 박동주 대표, 주용자 목사, 울산숲심리상담센터 이나검 박사, ㈜미래지식산업연구소 김정수 대표, 울산해바라기센터 김은령 부소장, 미혼모의집 물푸레 윤경선 사무국장, 윤정순 상임고문 등이 나섰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가 2020「여성이 만드는 희망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중앙당 전국여성위원회 공모사업에서 '낙태죄 존폐에 대한 여성당원 정책 토론회'란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행사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낙태죄 존재와 폐지에 대해 열띤 설전이 펼쳐졌다. 토론 방식은 참석자 전원에 토론회에 참여하는 방식을 채택했고 토론 후 낙태죄 존재와 폐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참석자 80%가 낙태죄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명녀 위원장은 "임신, 출산, 낙태를 여성만이 여성의 소중한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고유의 권한이기 때문에 낙태에 대해 여성에게 자기결정권을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중구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는 "현재 정부의 법안,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및 박주민 의원의 법안, 정의당 이은주 의원의 법안 4가지 중 어떤 법률안이 통과되더라도 이날 토론처럼 논란의 소지는 분명히 있다"고 했다.

아울러 "토론을 통해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더라도 낙태죄는 여성정책이므로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올바른 여성정책을 논하고 여성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함으로서 새로운 여성 정치인을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 여성당원 정책토론회의 목적이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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