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소년원(원장 이영호, 정심여자중고등학교)은 11월 10일 오후 여주시민족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수훈 선수를 강사로 ‘스포츠스타 체육교실’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스포츠스타의 재능기부와 30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체육교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안전한 수업 진행을 위해서 쌍방향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수훈 선수의 소개를 시작으로 족구 경기에 사용되는 기술 등의 설명과 실습이 진행됐다.

체육교실에 참여한 중·고등반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어 아쉬웠지만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족구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체육교실을 통해 소년원 학생 체육교육에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함께 건전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