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경제 생태계 대시보드’는 1100만 개에 달하는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별 산업 현황과 위기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기경보 체계 구축 및 위기 예방 방안 수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업체 현황과 고용, 성장지표 등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기업 간 거래관계 분석 및 밸류체인 분석 플랫폼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별 경제 정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개발특구의 맞춤형 산업경제정책 수립과 위기대응 모니터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양 기관은 연구개발 성과, 특허 등 기술사업화 추진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 투자 등 수요 발굴 및 상호 추천 공공기술 기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수요 및 자금 연계 협력체계 구축 연구소 기업 등 기술기반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한국기업데이터는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을 위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기술분석보고서’, ‘기술가치평가’, ‘크레탑’ 외에도 ‘공공용신용평가’, ‘해외신용평가’, ‘Findsystem’ 등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