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2020년 단체교섭 상견례

기사입력:2020-11-03 16:20:30
현대중공업 노사가 11월 3일 울산 본사 조선본관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상견례를 갖고 기념촬영.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왼쪽 두 번째), 조경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오른쪽 두 번째),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회사 대표위원 / 왼쪽 첫번째), 김용화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노조 대표위원 / 오른쪽 첫 번째).(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노사가 11월 3일 울산 본사 조선본관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상견례를 갖고 기념촬영.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왼쪽 두 번째), 조경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오른쪽 두 번째),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회사 대표위원 / 왼쪽 첫번째), 김용화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노조 대표위원 / 오른쪽 첫 번째).(사진제공=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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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11월 3일 울산 본사 조선본관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견례에는 한영석 사장과 조경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노사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노사는 교섭위원 소개와 인사, 임단협 교섭 진행을 위한 기본사항 등을 협의했다.

한영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교섭을 늦게 시작하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노사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교섭에 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세계 경제와 조선산업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섭으로 구성원들이 일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데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조경근 지부장은 “전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0년 교섭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현대중공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섭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5월 28일기본급 12만 304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성과금 250% + α, 그룹사 공동교섭 등의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부터 ‘2019년 임금협상’ 교섭을 70여차례 진행했으나, 노사간 입장 차이를 보이며 아직 타결하지 못한 상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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