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소년원(원장 이영호, 정심여자중고등학교)은 10월 28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소년부 전안나 부장판사 등 9명이 소년호보 위탁기관을 방문해 현황 청취 및 교육 환경 참관, 학생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가정법원 소년부는 소년보호사건의 보호처분 결정에 관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안양소년원을 방문했다.

전안나 부장판사 일행은 안양소년원 이영호 원장의 기관 소개를 듣고 교육환경을 참관, 이후 서울가정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고 안양소년원에 재원 중인 14명의 학생들을 만나 소년원 생활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관하여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안나 부장판사는 “오늘 안양소년원의 교육환경을 직접 보고 현황을 들으니 일반학교 못지않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게 매우 인상 깊었다”고 했다.

이영호 원장은 “앞으로도 전직원이 보호자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퇴원 후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