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의 ‘내슈빌 핫치킨 시리즈’는 미국 내슈빌 지역 스타일의 특제 핫치킨 소스를 적용한 매콤한 맛이 일품으로, 매운 맛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메뉴다. 특히 맘스터치 ‘내슈빌 핫치킨 버거’는 자사 버거 메뉴인 ‘불싸이 버거’와 ‘살사리코 버거’의 중간 단계의 매운맛 메뉴로, 매콤한 특제 핫치킨 소스를 입힌 통다리살 패티에 상큼한 코울슬로와 고소한 화이트치즈가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내슈빌 콤보는 ‘싱글 내슈빌 콤보(1인)’, ‘커플 내슈빌 콤보(2인)’가 있다. 싱글 내슈빌 콤보는 내슈빌 핫통다리, 내슈빌 핫치킨 버거, 케이준 양념감자, 탄산음료로 구성돼 1인 홈추족도 풍성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커플 내슈빌 콤보는 내슈빌 핫통다리, 내슈빌 핫치킨 버거, 싸이버거, 케이준 양념감자, 탄산음료 2잔 등 맘스터치의 베스트 메뉴로 구성됐다.
팔도는 다음달 3일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을 출시한다. 틈새볶음면은 국내 대표 매운맛라면 브랜드 '틈새라면'의 신제품이다. 제품은 국물 없이 볶아 먹는 라면으로, 브랜드 최초 액상스프를 사용해 비빔성을 높였다.
액상스프는 틈새라면의 주원료인 베트남 하늘초를 베이스로 했다. 여기에 신규 원료인 볶음야채와 그릴향을 더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건더기스프에는 김과 깨, 계란, 튀김후레이크 총 4가지 재료가 들어가 고소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으로 맛을 배가시킨다. 면은 쫄깃하고 탄탄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단백질 함량비를 높이고, 면발 두께도 25%가량 늘렸다. 원료 배합비도 바꿔 전분용출을 최소화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간편하지만 식당에서 즐기는 것처럼 퀄러티 높은 매운맛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밀키트도 눈에 띈다. 밀키트 시장점유율 1위 기업 프레시지는 ‘대패삼겹 불냉면’을 선보였다.
대패삼겹 불냉면 밀키트는 혀끝이 얼얼할 정도의 매운 베트남고추가 들어간 특제 비빔 양념과 강한 매운 맛을 진정시키는 고소한 대패 삼겹살, 허브솔트, 깊은 풍미의 육수와 냉면으로 구성됐다. 성인 2명이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풍부한 양으로, 물 양을 조절하여 비빔, 물 냉면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편의점에서도 매운맛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매운맛 도시락 제품이 1인 홈추족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에 따르면 코로나 19 재확산이 고조되었던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매운맛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23.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락의 경우 전체 20여개 중 매운맛의 ‘백종원 매콤 불고기 도시락’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위 상품과 비교하여 17.9% 더 높은 매출로 차이를 벌렸다. 이외에도 매운맛 라면 또한 수요가 늘며 매출 신장률 20.8%를 보이며 전체 라면 매출 신장률 11.2%의 두 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