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대면·비접촉 '언택트 소비'가 각광을 받으며 온라인 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쿠팡에 입점을 희망하는 경상북도 소재의 중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 생활용품 카테고리 등 총 81개 업체가 참가해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 노하우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상품 품평회를 통해 직매입 로켓배송이나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안내하는 시간과 함께 외부 전문가의 온라인 판매 마케팅 특강 등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더불어 쿠팡에서 현재 근무하는 카테고리별 브랜드 매니저(BM)가 직접 쿠팡 로켓배송 입점 방법과 마케팅, 상품 홍보, 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컨설팅하는 시간도 가졌다.
쿠팡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근 발표한 ‘2020 쿠팡 소상공인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국의 수많은 소상공인이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쿠팡 로켓배송을 통한 올해 2분기 소상공인 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급성장했다.
한편, 쿠팡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지역의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민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등 8개 정부부처 및 경북, 충남 등 지자체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등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