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웹젠(069080, 전일 종가 3만7700원)이 R2M 흥행으로 실적 개선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상승이 이뤄졌다며 연말 전민기적2의 중국 출시가 남아있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3일 분석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국내에 출시된 웹젠의 모바일 MMORPG 신작 R2M이 출시 5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추정한 일매출 규모는 5~6억원 수준으로, 당사의 기존 기대치 2억원을 크게 넘어선다.
R2M은 중국에서 출시되는 MU IP 라이선스 게임 대비 매출 인식률과 수익성이 높아 3분기이후 회사의 영업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으로, 해외 진출과 차기 자체 개발작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R2M의 국내 흥행으로 웹젠은 해외 진출을 검토 중이라며, PC 원작이 러시아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점을 감안하면 R2M의 해외 흥행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삼성증권은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4분기 중국 내 전민기적2 흥행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천마시공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MU IP 기반 전민기적2도 4분기 중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현지 게임 뉴스에서는 전민기적2의 출시를 10~11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워팜이 8월 5읷 계정 미삭제 테스트로 출시한 진홍지인은 현재 중국 iOS 매출 순위가 100위 정도로 하락하여 기대보다 부진한 모습이나, 진홍지인과는 다르게 전민기적2는 텐센트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전작 수준의 흥행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고마진 자체 개발작 R2M의 흥행을 반영하여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16.0% 상향하며, 이를 반영하여 웹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5000원(12개월 forward EPS에 국내 게임사 평균 P/E 17.4배 적용)으로 14.6% 상향한다”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웹젠은 R2M 흥행으로 기존 IP 라이선싱과 국내 퍼블리싱 중심 사업 구조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자체 개발도 가능한 종합 게임 개발사로 진화했다”라며 “이는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 등 국내 정상급 게임사와 유사한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된 것으로 R2M 흥행에 따른 이익 성장과 연말 대작 전민기적2 출시 모멘텀을 감안하면 추가적읶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삼성증권 "웹젠, R2M 흥행으로 자체 개발 역량 입증...목표주가 상향"
기사입력:2020-09-03 0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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