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우리금융지주, 안정적 2분기...자본비율 향상 효과 기대"

기사입력:2020-07-02 09:36:01
자료=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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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은 우리금융지주(316140, 전일 종가 8930원)가 2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예상하며 하반기 자본비율 향상에 따른 아주캐피탈 인수 등 M&A가 진행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1700원을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우리금융지주의 내부등급법 사용을 부분적으로 승인했다. 1단계 시행으로 그룹 CET1비율은 약 1%pt 상승을 추정했다.

바젤3 최종안도 조만간 시행되어 그룹 CET1비율이 약 90bps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자본비율 향상으로 하반기 중 아주캐피탈 인수 등 M&A가 계획대로 실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NIM과 대출성장률은 전분기대비 각각 -4bps, +3.7%로 추정했다. 마진 하락은 산업평균 수준이며 대출성장은 업계 평균을 넘어서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일회성비용으로 분기 이익은 컨센서스 4760억원을 하회하는 4512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2분기 자산건전성과 경상적 대손비용은 안정적일 듯 하나 코로나 19 여파에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내다봤다. 분기 중 특이요인으로는 라임펀드 판매에 대한 약 600억원(무역금융 제외)의 비용 계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증권 김진상, 김현기 연구원은 “올해는 마진 하락 폭이 크고 대손비용도 지난해 Low-base에서 증가해 전년 대비 9.2% 감익을 추정한다”라며 “내년에는 올해의 견조한 자산 증가가 이자부자산 평잔 증가로 이어져 NIM 하락을 만회하면서 증익 사이클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은행 자회사 강화 등에 따른 비이자부문 개선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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