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농가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임실지역 과수농가 김모씨(69)는 “코로나 유행병으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도움이 절실했는데,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 며 감사인사를 했다.
농촌봉사 지원 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자 김모씨(32)는 “나의 작은 도움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뻤다. 시골의 부모님을 돕는 것 같은 맘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준법지원센터 김양곤 소장은 “관내의 고령농가, 다문화가정, 영세 농가 등 인력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회봉사자들을 지원해 사회봉사가 농촌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전주준법지원센터, 지역 농협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또한 법무부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