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 버스 특별안전점검 홍보 포스터
이미지 확대보기공단은 전국 2만5000여대의 CNG 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CNG를 저장하는 △내압용기의 결함과 △가스누출 여부, △연료장치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시내버스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공단, 자동차 제작사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이 운수회사 점검인력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마을버스와 전세버스는 공단의 전문검사원이 직접 점검한다.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결함은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손상은 공단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해 안전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혹서기 용기 내부압력 상승으로 CNG 내압용기가 파열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NG차량의 충전압력 10% 감압조치도 실시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철저한 CNG 버스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며 “성공적인 특별안전점검을 위해 지자체, 운수회사, 자동차 제작사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