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박상욱 경비과장이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조호규 사무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지방해양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박상욱 경비과장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조호규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4개월이 넘도록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부산의료원 종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남해해경청은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방역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와 보호복, 장갑 등 개인보호구 9210세트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한 남해해경청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