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는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가인 씩실마을과 2005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저소득 가구 위문금 전달, 직거래장터 등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워진 지역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토마토 200여 상자가 순식간에 판매되는 등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상생의 장터가 됐다.
김승만 대구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과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정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