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발에 잡힌 맹독성 파란고리문어.(사진제공=울산해경)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오후 1시 30분경 부산수산과학원 손광태 과장에 의해 이 문어는 맹독성 ‘파란고리문어’라고 최종 확인됐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하며 침샘 등에 청산가리의 10배의 독을 가지고 있다. 우라나라에서는 제주도 및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강동 산하해변은 코로나19를 피해 야외 캠핑, 낚시 등 레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조업중인 선박들의 주의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