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그룹, 북미 생산 재개 박차…직원 건강·안전 최우선

기사입력:2020-05-13 13:38:00
[로이슈 최영록 기자] FCA 그룹은 북미 공장 재가동을 준비하며 코로나19로부터 직원,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 규칙을 개발·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FCA 그룹은 지난 18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공장을 폐쇄한 이후부터 공장 재개를 위해 중국과 이탈리아의 FCA 공장에서 모범 사례를 도출해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권고사항과 연계된 강력한 안전 규칙을 ‘직장 복귀 가이드라인’의 일부로 4만7000명에 달하는 미국, 캐나다의 대표 직원들에게 전달했고, 멕시코의 직원들도 같은 가이드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FCA 그룹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립한 여러 안전 규칙에는 청소, 소독과 사회적 거리 확보가 포함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FCA 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이다. 이에 따라 모든 직원과 방문자는 체온 측정, 마스크와 보호안경 착용을 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직원과 방문객들이 보고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

생산이 중단된 기간 동안 FCA 그룹은 운영이 재개될 때를 대비하기 위해 방역 규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마련했다. 방역 규칙에는 ▲1600만 평이 넘는 생산시설의 바닥 청소 및 소독 ▲회전문, 화장실, 구내식당, 탈의실, 회의실 등 공용 공간의 소독 강화 ▲휴대용 연막소독기 135대, 손 소독기 2000여대, 표면 소독을 위한 세척용품 배치 ▲매일 자가 검사 실시 등이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에는 ▲작업 시 근무자 간 1.8미터 이상의 거리 유지 ▲칸막이 설치와 가상 회의 시행 ▲대규모 모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출근 시차제도 운영과 휴식 및 점심시간 증가 등이 포함된다.

FCA 그룹 마이크 맨리 CEO는 “우리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최우선적이다”며 “노조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글로벌 전문 지식과 모범 사례를 도출해 직원들이 근무환경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게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487,000 ▼512,000
비트코인캐시 694,000 ▲3,000
비트코인골드 47,310 ▲160
이더리움 4,489,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39,200 ▲190
리플 750 0
이오스 1,177 ▼1
퀀텀 5,760 ▲5,76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649,000 ▼305,000
이더리움 4,496,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9,320 ▲410
메탈 2,485 ▲18
리스크 2,522 ▼16
리플 751 ▲2
에이다 673 ▼0
스팀 42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437,000 ▼479,000
비트코인캐시 694,000 ▲3,000
비트코인골드 46,500 0
이더리움 4,490,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39,230 ▲330
리플 750 ▲1
퀀텀 5,760 ▲30
이오타 33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