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창립 이래 분기 최대 순이익 달성

기사입력:2020-04-20 14:13:55
[로이슈 편도욱 기자] PI 필름 전문 제조사 SKC코오롱PI(178920)가 2020년 1분기매출액 616억원, EBITDA 198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402억원 대비 53%, EBITDA는 전년동기 72억원 대비 175%,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32억원 대비 366%, 순이익은 전년동기 21억원 대비 491% 각각 증가하였다. 이는 회사 창립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이며, 최대주주 변경 및 COVID-19로 인한 경영환경 우려 속에서 달성한 수치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SKC코오롱PI 관계자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 중국을 필두로 국내외 기업들의 영업일수 및 가동률이 저조한 상황이라서 영업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작년 2분기부터 적극 추진해 온 신마케팅 전략을 통한 글로벌 핵심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쉽 강화를 기반으로, Set Maker들의 신제품 출시 과정에서 M/S를 확대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1분기에는 물성 및 성능을 향상시킨 당사 방열시트용 PI 필름 판매 확대에 따른 가동율 증가, 그리고 원부원료의 수급/가격 안정화를 이루어 내면서 앞으로도 높은 이익률 지속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C코오롱PI는 신규 비즈니스 및 PI 적용 어플리케이션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 역시 기대된다. 시장에서 많이 알고 있는 폴더블폰의 기판용 PI 바니쉬 및 필름 시장뿐 아니라, OLED 소형 모바일 및 중대형TV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디스플레이 신호 연결 역할을 하는 CoF(Chip on Film)용 필름 시장, EV(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2차전지용 PI 필름 및 바니쉬 시장 등 새로운 기술/산업/시장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소재로 회사의 PI 제품들은 그 사용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2019년부터 새롭게 형성, 확대중인 5G용 저유전 PI 필름(MPI) 시장에서는 이미 회사가 양산 판매중인 6GHz 소재뿐 아니라 향후 인증 공급이 예상되는 28GHz 소재에서도 시장선도적 지위를 지속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슈로 인한 모바일/IT 등 전방산업의 판매 및 수요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용도 및 Specialty 제품 시장을 선점•확대하고,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높은 이익률을 달성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는 PI 필름에 국한되지 않고, F/D(Flexible Display), 반도체, EV 등 용도별 PI 바니쉬, PI 파우더 등 다양한 PI 파생 제품 개발을 병행하여 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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