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류접수를 마감한 현대오일뱅크는 내달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시행예정인 필기시험을 AI 역량검사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지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AI 역량검사-면접 순으로 변경된다.
AI역량검사란 인공지능이 온라인으로 지원자와 질의 응답 및 게임 등을 수행해 지원자의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 특징 등을 반영해 필기전형을 변경한 것”이라며 “이후 진행하는 면접전형에도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